[천지일보=이수정 기자] 부산에서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집단 감염이 발생했다.
9일 부산시 보건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 8명, 이날 오전 34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하루에만 42명이 추가 확진을 받은 것이다.
이날 입원 치료를 받던 60대 1명과 70대 1명은 숨졌다. 사망자 누계는 73명이다. 이 중에서 요양병원 연관 사망자는 58명이다.
이에 따라 부산지역 누계 확진자는 2152명으로 늘었다. 자가격리자는 확진자의 접촉자 2875명, 해외입국자 2692명 등 모두 5567명으로 집계됐다.
현재 475명은 부산의료원과 부산대병원 등에서 입원 치료를 받고 있다. 중환자는 19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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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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