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삼척시청. ⓒ천지일보DB
강원도 삼척시청. ⓒ천지일보DB

[천지일보 삼척=김성규 기자] 삼척시는 ‘나눔으로 희망을 이어주세요’라는 슬로건으로 작년 12월부터 ‘희망 2021 나눔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6일 기준 2억 1665만 6480원을 모금해 당초 목표모금액인 1억 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종단 대순진리회 성주회(대표 홍명자외 4인)에서는 지난해 12월 30일 삼척시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성금 5000만원을 기탁했다.

아울러 ▲하장3풍력 발전㈜ 1000만원 ▲㈜호산(대표 조현득)과 ㈜정수(대표 지광)에서 각 500만원 ▲삼척시도계노인복지관(관장 정미정) 100만원 ▲힘력 풍천장어(대표 현명숙) 100만원 ▲특수임무유공자회 삼척태백지회 100만원 등 삼척시 관내 개인·단체·기업 등에서 성금을 기탁했다.

삼척시 관계자는 “올해는 특히 어렵고 각박한 사회 분위기에도 삼척시민 여러분들의 관심과 나눔의 손길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모두가 따뜻한 겨울을 위해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모금 접수는 삼척시 복지정책과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가능하며 모금된 성금은 저소득 소외계층의 긴급생계·의료비 등 사회복지 전 분야에 걸쳐 사랑나눔 실천에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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