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남섭 순창부군수. (제공:순창군) ⓒ천지일보 2021.1.4
이남섭 순창부군수. (제공:순창군) ⓒ천지일보 2021.1.4

무한한 신뢰의 아이콘 인정 받아

[천지일보 순창=류보영 기자] “올해 순창군의 사자성어인 노겸근칙(勞謙謹勅)을 저부터 실천해 부지런히 애쓰며 겸손하고 실수가 없도록 삼가고 경계하겠습니다. 또한 순창을 제2의 고향으로 생각하고 군민 여러분의 삶의 질 향상과 모두가 행복한 순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이남섭 순창군 부군수가 4일 시무식 겸 취임식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이 부군수는 전라북도 혁신성장정책과장에서 순창군 부군수로 취임해 장류사업, 문화관광, 뉴딜산업 등 순창군 현안사업의 이끌어 갈 부군수직을 수행한다.

부안이 고향인 이 부군수는 지난 1988년 공직생활을 시작으로 지역정책과 건설지원팀장, 총무과 비서관, 공보관실 공보행정팀장, 체육정책과 체육진흥팀장, 기업지원광장, 혁신성장정책과장 등 주요 요직을 두루 거쳤다.

그는 다양한 행정경험과 폭넓은 대인관계를 통해 문제해결 능력은 물론 강력한 추진력으로 업무에서도 큰 성과를 냈다. 직원들과의 격의 없는 대화와 열린 소통으로 ‘꼭 같이 일하고 싶은 상사’로 꼽힐 정도로 조직 내 신망이 두텁다. 특히 대외 관계에서도 긍정적인 사고와 열린 행정으로 두각을 드러내며 무한한 신뢰의 아이콘으로 인정받고 있다. 

이 부군수는 “순창군 공무원들의 역량을 제대로 발휘할 수 있도록 현장에 있는 분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격의 없는 대화와 열린 마음으로 소통하겠다”며 “역점사업과 현안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앞장서서 돕고 전라북도와 가교역할을 하는 데 온 힘을 쏟겠다”는 각오를 내비쳤다.

이어 “순창에서 일하게 돼 큰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황숙주 순창군수님을 잘 보필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 극복과 국가예산 확보, 순창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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