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가 접촉자 파악 등 후속조치 진행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교통공사는 2호선 서구청역에서 근무하는 사회복무요원이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공사에 따르면 확진판정을 받은 사회복무요원이 근무했던 서구청역 역사 전체에 대해 긴급 방역소독을 완료했으며, 추가 접촉자 파악 등 후속조치를 진행 중이다.

사회복무요원 A씨는 지난 12월 28일 인천시 장애인 종합복지관에서 봉사활동을 하던 중 감염된 것으로 조사됐다.

감염경로 확인 결과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 격상에 따라 역사 이용고객과 비대면 업무를 실시해 지하철 이용객과 직접 접촉은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공사는 사회복무요원 A씨의 접촉자 9명에 대해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하고 자체 자가격리 조치했다. 이 외 서구청역 상주 직원 및 방문 직원 25명 전원에 대해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인천교통공사는 이번 서구청역 사회복무요원 확진자 발생으로 현재까지 총2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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