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낙지특화거리 조감도. (제공: 무안군)
전남 무안군이 29일 무안낙지특화거리 조성을 본격 추진해 전국에서 명성 있는 무안낙지거리로 육성할 계획이다. (제공: 무안군)

[천지일보 무안=김미정 기자] 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이 29일 무안낙지 특화거리 조성을 본격 추진해 전국에서 명성 있는 무안낙지거리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무안낙지 특화거리는 무안읍 성남1길 172(터미널에서 LG전자 사이) 일원이며 벽화와 간판, 수족관 등 디자인 부분 교체는 내년 2월말까지 우선 추진할 예정이다.

아울러 무안읍 도시재생사업과 연계해 추진하는 도로정비사업으로 노후된 아스팔트를 걷어내고 보도블럭과 하수구 정비를 시행해 쾌적한 거리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무안군 관계자는 “사업이 완료되면 낙지거리 방문객의 편의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공사 기간 중 주민 불편사항이 없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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