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추미애 법무부 장관과 윤석열 검찰총장의 갈등, 부동산 문제 등으로 국정수행 지지율이 역대 최저치로 떨어져 국정운영에 빨간불이 켜진 문재인 정부가 소폭 개각을 단행하며 국면 전환에 힘을 쏟고 있다. 5일 오전 서울 도심에서 바라본 청와대 전경. ⓒ천지일보 2020.12.5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추미애 법무부 장관과 윤석열 검찰총장의 갈등, 부동산 문제 등으로 국정수행 지지율이 역대 최저치로 떨어져 국정운영에 빨간불이 켜진 문재인 정부가 소폭 개각을 단행하며 국면 전환에 힘을 쏟고 있다. 5일 오전 서울 도심에서 바라본 청와대 전경. ⓒ천지일보 2020.12.5

천지일보가 간추린 오늘의 이슈종합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당초 예상보다 큰 폭으로 청와대 참모들을 교체할 것으로 보인다. 코호트(동일집단) 격리 중인 요양병원 및 시설에서 추가 확진자가 계속 발생하면서 고위험군 환자들을 중심으로 사망자가 속출하고 있다.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유행이 지속하면서 29일에도 전국 곳곳에서 확진자가 잇따랐다. 이외에도 본지는 29일 주요 이슈를 모아봤다.

◆청와대 참모진 개편 폭 커지나… 넉달 된 민정수석 교체 가능성도(원문보기)☞

문재인 대통령이 당초 예상보다 큰 폭으로 청와대 참모들을 교체할 것으로 보인다.

◆요양시설에만 하루 사망자 28명… “구출해달라” 국민청원☞

코호트(동일집단) 격리 중인 요양병원 및 시설에서 추가 확진자가 계속 발생하면서 고위험군 환자들을 중심으로 사망자가 속출하고 있다.

◆오후 6시까지 신규확진 689명… 전날보다 151명 늘어☞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유행이 지속하면서 29일에도 전국 곳곳에서 확진자가 잇따랐다.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충남 천안시민들이 28일 오후 늦은 시간까지 시청 봉서홀 아래에 마련한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으려고 기다리고 있다. ⓒ천지일보 2020.12.28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충남 천안시민들이 28일 오후 늦은 시간까지 시청 봉서홀 아래에 마련한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으려고 기다리고 있다. ⓒ천지일보 2020.12.28

◆검찰 ‘이용구 폭행 고발사건’ 직접 수사☞

이용구 법무부 차관이 택시 운전기사를 폭행했으나 처벌을 받지 않았다는 의혹과 관련해서 검찰이 직접 수사에 나설 방침이다.

◆동부구치소 첫 사망자, ‘굿모닝시티 분양사기’ 윤창열☞

서울동부구치소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확진돼 치료를 받다 사망한 사람은 ‘굿모닝시티 분양 사기’ 사건의 주범인 윤창열(66)씨인 것으로 확인됐다고 연합뉴스가 전했다.

◆연말특수 놓친 소상공인에 최대 300만원… 9.3조 긴급수혈, 3배 증가☞

정부가 코로나19 3차 확산으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과 특수형태근로자(특고) 등 고용취약계층에 총 9조 3천억원 상당의 자금을 긴급수혈한다.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동부구치소와 관련해 6명이 추가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누적 확진자가 총 520명으로 집계된 26일 오후 서울 송파구 서울동부구치소에 적막감이 감돌고 있다. 앞서 법무부는 동부구치소에 수용 중인 코로나19 확진자 중 500명 이내의 경증환자를 내주 경북북부제2교도소로 이송한다고 밝혔다. ⓒ천지일보 2020.12.26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동부구치소와 관련해 6명이 추가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누적 확진자가 총 520명으로 집계된 26일 오후 서울 송파구 서울동부구치소에 적막감이 감돌고 있다. 앞서 법무부는 동부구치소에 수용 중인 코로나19 확진자 중 500명 이내의 경증환자를 내주 경북북부제2교도소로 이송한다고 밝혔다. ⓒ천지일보 2020.12.26

◆신규확진 1046명, 또 1천명대… 사망 40명 ‘역대최다’(종합)☞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또 1000명대를 기록했다. 신규 확진자 수가 급증하면서 사망자도 늘어나 전날 하루 40명에 달하는 사람들이 목숨을 잃었다.

◆文대통령, 모더나 CEO와 통화… 靑 “2천만명 백신 2분기 공급 합의”☞

청와대가 글로벌 제약사인 모더나의 코로나19 백신 2천만명 분을 확보했다고 29일 밝혔다.

◆교정·병원·종교시설 등 곳곳서 감염확산… 국내 첫 ‘영국 변이’ 발견☞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교정시설과 요양시설, 종교시설, 일상을 통해 곳곳에서 산발적인 감염으로 나타나고 있어 방역당국이 긴장의 끈을 놓지 못하고 있다.

◆변이 등장에 속수무책… 영국 코로나 신규 확진자 4만명 넘어☞

영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변이 등장 후 하루 신규 확진자가 4만명을 넘으며 사상 최대치를 갈아치웠다.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영국발 변이 코로나19 바이러스가 독일에서도 나타났다는 보고가 알려진 가운데 29일 인천국제공항 1터미널 출국장에서 독일발 비행기 탑승객들이 입국한 후 방역 관계자들이 방역 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천지일보 2020.12.29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영국발 변이 코로나19 바이러스가 독일에서도 나타났다는 보고가 알려진 가운데 29일 인천국제공항 1터미널 출국장에서 독일발 비행기 탑승객들이 입국한 후 방역 관계자들이 방역 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천지일보 2020.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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