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삼척시 삼척사랑카드 디자인.(제공: 삼척시)ⓒ천지일보 2020.12.29
강원도 삼척시 삼척사랑카드 디자인.(제공: 삼척시)ⓒ천지일보 2020.12.29

[천지일보 삼척=김성규 기자] 강원도 삼척시(시장 김양호)가 내년 1월 18일에 출시 예정인 ‘카드형 삼척사랑상품권 명칭이 ’삼척사랑카드‘로 최종 확정됐다고 밝혔다.

시는 삼척의 지역·문화적 특성과 지역경제 활성화 뜻을 담기위해 카드형 상품권 명칭을 지난달 27일부터 12월 7일까지 명칭 공모를 진행해 총 142건의 응모작을 접수받았다.

심사한 결과, 최우수로 주 씨가 응모한 삼척사랑이 가득한, 삼척사랑을 시민 모두가 실천하는 지역화폐의 의미를 가진 ‘삼척사랑카드’를 선정했다. 상금으로 30만원 상당의 삼척사랑상품권을 지급한다.

이 밖에 ‘척척페이’와 ‘삼척페이’가 각각 우수상(20만원), ‘삼척사랑페이’와 ‘삼척 원더풀 데이’ ‘삼척 올 페이’가 각각 장려상(10만원)으로 뽑혔다.

삼척시는 ‘삼척사랑상품권 조례’ 개정과 운영대행사 선정을 마쳤으며, 정라항과 죽서루를 표현한 카드형 상품권 디자인을 확정했다. 아울러 12월 말까지 운영시스템을 구축하고 집중적으로 시민들에게 홍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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