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출처: 게이티이미지뱅크) ⓒ천지일보 2020.12.29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출처: 게이티이미지뱅크) ⓒ천지일보 2020.12.29

[천지일보 전북=류보영 기자] 전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29명 발생했다. 이로써 전북 누적 확진자는 822명이다.

29일 전북도에 따르면 정읍 2명, 익산 12명, 전주 2명, 김제 1명, 완주 1명, 순창 11명으로 하루 확진자만 29명이다.

익산지역 12명은 지난 28일 확진자가 발생한 익산시 모 어린이집 관련이다.

김제지역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2명은 가나안요양원 종사자 가족으로 시설격리 중 확진됐으며 이동 동선과 접촉자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전주 확진자 2명과 정읍 확진자 2명은 자가격리 중 확진 판정을 받았다. 방역당국은 이동 동선은 없는 것으로 파악했다.

완주지역 1명은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며 이동 동선 및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순창 확진자 11명은 순창요양병원 직원 및 6병동 환자 172명을 대상으로 재검사한 결과 확진 판정을 받았고 접촉자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로써 순창요양병원 집단감염 누적 확진은 73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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