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범덕 충북 청주시장이 지난 19일 코로나19 확산과 관련 긴급 대책 회의를 하고 있다. (제공: 청주시) ⓒ천지일보 2020.12.28
한범덕 충북 청주시장(재난안전대책본부장)이 지난 19일 코로나19 확산과 관련 긴급 대책 회의를 하고 있다. (제공: 청주시) ⓒ천지일보 2020.12.28

[천지일보 충북=김지현 기자] 충북 청주시가 참사랑요양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사망했다고 28일 밝혔다.

청주시에 따르면 이 요양원에서 생활하다가 지난 18일 확진판정을 받은 80대 A씨(청주 256번, 충북 724번)가 이날 오전 5시 50분쯤 숨졌다.

A씨는 지난 21일 청주의료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고 있었다.  

이로써 이 요양원 관련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는 A씨를 포함해 총 7명으로 늘었다.

지난 17일 집단 발병 후 70대 1명, 80대 6명이 숨진 것이다.

한편 지난 17일 이 요양원에서 입소자 74명 중 첫 확진 후 약 90%의 입소자 67명과 종사자 29명, 기타 가족 9명 등 105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확진된 바 있다. 

집단감염이 발생한 이 요양원은 동일집단(코호트) 격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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