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KDN 본사 전경. (제공: 한전KDN) ⓒ천지일보 2020.12.21
한전KDN 본사 전경. (제공: 한전KDN) ⓒ천지일보 2020.12.21

보온도시락·김장 등 전달

취약계층 연탄 나눔

[천지일보=전대웅 기자] 한전KDN(사장 박성철)이 지역사회의 취약계층을 위한 이웃사랑과 전통시장 상생협력을 실천하고 있다.

21일 한전KDN에 따르면 연말을 맞이해 지역사회 노인 및 아동급식 후원을 위해 노인 및 아동용 도시락 850여개를 새로운 보온도시락으로 교체해 ‘빛고을종합복지관’에 기부했다.

또 나주목사고을시장,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의 협업으로 연말맞이 언택트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진행해 광주·전남 아동복지시설 약 60개소에 목사고을시장에서 만든 김치 300박스를 전달했다.

이와 함께 임직원들의 주변에 잊혀지고 있는 동전을 모아 지역 아동복지시설에 기부하는 ‘사랑의 동전모으기’ 행사를 동시 시행하고 있다.

이오석 상임감사와 감사실 직원들은 코로나19 대응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며 ‘㈔따뜻한 한반도 사랑의 연탄나눔운동’과 함께 자원봉사자들이 동참해 보성지역 취약계층에 가구당 연탄 300장을 지원하고 일부 가구에는 직접 연탄배달을 통해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이오석 상임감사는 “본격적인 겨울 추위로 몸도 차가운 와중에 코로나19 확산으로 사회적 분위기도 냉랭해져 어려운 이웃들에게 더 힘든 겨울나기가 될 것 같다”며 “오늘 이 나눔이 지역민에게 도움이 됐으면 하는 마음으로 참여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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