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 활기 치유의 숲 내 치유센터와 치유센터 족욕테라피.(제공: 삼척시)ⓒ천지일보 2020.12.21
삼척 활기 치유의 숲 내 치유센터와 치유센터 족욕테라피.(제공: 삼척시)ⓒ천지일보 2020.12.21

[천지일보 삼척=김성규 기자] 강원도 삼척시(시장 김양호)가 지난 7월부터 운영하고 있는 ‘삼척 활기 치유의 숲 내 치유센터’가 산림청의 2020년 공공분야 목조건축 우수사례에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삼척 활기 치유의 숲 내 치유센터’는 목구조의 장점을 활용한 다양한 건축 공간 조성, 자연환경과 조화, 구조재의 활용적 측면이나 국산재 활용정도의 완성도, 관광객들이 힐링의 마음을 가질 수 있게 목재의 장점을 살린 실내 마감 등으로 높은 점수를 받아 응모한 17개 목조건축물 중 우수로 선정됐다. 이에 산림청장 상장과 함께 포상금 200만원을 받았다.

공공분야 목조건축 우수사례 공모사업은 공공목조건축의 우수사례를 발굴 전파·공유하고 벤치마킹할 수 있도록 유도함으로써 공공 분야의 목구조 건축물 확대를 조성하고자 시행되고 있다.

이번 공모사업은 목조건축 계획·설계의 적정성, 목구조 반영비율, 목조건축의 독창성, 파급 효과성, 노력도 및 홍보 등의 심사기준을 적용했다.

한편, ‘삼척 활기 치유의 숲’은 조선 왕조의 발상지인 삼척 준경묘역 주변 금강송 군락지 일원에 50억원을 들여 치유센터와 방문자센터, 트리하우스 4동, 숲 체험장 10곳, 물 치유장 1곳, 40km 치유 숲길 등을 갖추고 있으며 개장이후 탐방객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