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청 전경. ⓒ천지일보 2020.12.21
안산시청 전경. ⓒ천지일보 2020.12.21

민간생활방역단, 공공기관 열체크 등 코로나19 방역·일자리 제공

[천지일보 안산=김정자 기자] 안산시가 올해 18개 분야로 추진한 공공일자리사업에 모두 7133명이 참여하며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올해 저소득층, 중·장년층, 청년층을 대상으로 모두 18개 분야의 공공일자리사업에 319억원을 투입했다.

대상별 주요 사업은 ▲뉴딜일자리사업 ▲희망일자리사업 ▲지역일자리사업 ▲디딤돌일자리사업 ▲사회공헌활동지원사업 ▲청년인턴사업 ▲대학생행정체험연수 등으로 모두 7133명에게 공공일자리를 제공했다.

각 사업의 구체적인 참여 인원은 ▲희망일자리사업 및 지역공동체사업 등 저소득층 사업 5351명 ▲디딤돌사업 등 중·장년 사업 313명 ▲청년인턴 및 지역산업맞춤형사업 등 청년사업에 1469명 등이다.

참여자 가운데 여성이 60%, 남성이 40%이었고, 참여 연령층은 65세 미만이 87%, 65세 이상이 13%였다.

올해 일자리 사업은 이달 말일 끝나는 ‘2차 안산형 뉴딜일자리사업’을 끝으로 모두 마무리된다.

특히 올해는 3000여명의 뉴딜일자리사업을 대규모로 추진하면서 ▲민간생활방역단 ▲음식점 지도방역단 ▲긴급생계지원 행정업무 지원사업 등을 통해 코로나19 방역에 힘쓰는 한편 실직자 및 저소득층의 생계 지원을 위한 노력도 기울였다.

윤화섭 시장은 “내년에도 생계가 어려운 시민을 위한 공공일자리사업은 계속될 것”이라며 “내년 1월 4일부터 희망일자리사업을 즉시 시작할 수 있도록 준비 중이다”라고 말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