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일본 도쿄 하라주쿠 부근의 유명 쇼핑 거리를 마스크를 쓴 사람들이 걷고 있다(출처: 뉴시스)
17일 일본 도쿄 하라주쿠 부근의 유명 쇼핑 거리를 마스크를 쓴 사람들이 걷고 있다(출처: 뉴시스)

[천지일보=이대경 기자] 일본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9일 기준 3000명에 육박했다.

이날 일본 NHK 방송이 후생노동성과 각 지자체의 집계를 종합한 결과에 따르면 오후 9시 30분 기준 2984명이 코로나19 확진 진단을 받았다.

지난 17일 신규 확진자가 3200명대로 최다치를 기록했고, 16일 이후 나흘 연속으로 3000명 안팎의 확진자가 나온 것이다.

아울러 코로나19로 인한 일일 사망자는 37명으로 집계됐으며 누적 사망자수는 크루즈선 승선 사망자 13명을 더하면 총 2891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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