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천지TV=김인우·김영철 기자]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사흘째 1000명대를 기록했습니다.

최근 일주일 간 하루평균 국내 발생 확진자 수는 961.7명.

지난 1월 코로나가 시작된 이후 최대 규모입니다.

용산구 빅히트 건설현장에서 총 76명이 확진되는 등 지난 13일 1030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뒤 감소세를 보이다 사흘 만에 다시 1000명대로 치솟은 겁니다.

방역당국은 숨은 감염자를 찾기 위해 지난 월요일부터 수도권 150여 곳에 임시 선별검사소를 설치해 무료로 운영 중입니다.

신규 확진자 규모가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상향 기준에 들어가 있지만, 정부는 사회·경제적 피해를 고려해 최대한 신중하게 결정한다는 입장입니다.

(영상취재/편집: 김영철·김인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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