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주성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17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2021년 경제정책방향 보고' 확대 국민경제자문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김주성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17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2021년 경제정책방향 보고' 확대 국민경제자문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천지일보가 간추린 오늘의 이슈종합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17일 “우리는 2021년을 한국 경제 대전환의 시간으로 만들어야 하겠다. 시작은 코로나 위기의 확실한 극복”이라며 “K-방역의 역량을 총동원해 코로나 재확산의 고리를 완전히 끊어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되면서 신규 확진자가 또 1000명대를 넘었다. 국내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가 하루 22명으로 급증한 것과 관련해 정부가 “누적된 감염자가 병환 끝에 죽음에 이르는 상황”이라고 분석했다. 치명률이 높은 코로나19 변종 바이러스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고 했다. 17일 주요 이슈를 모아봤다.

◆文대통령 “내년은 韓경제 대전환 시간… 코로나 극복이 시작”(원문보기)☞

문재인 대통령이 17일 “우리는 2021년을 한국 경제 대전환의 시간으로 만들어야 하겠다. 시작은 코로나 위기의 확실한 극복”이라며 “K-방역의 역량을 총동원해 코로나 재확산의 고리를 완전히 끊어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학교·직장 등서 감염속출… “3단계 검토”☞

국내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되면서 신규 확진자가 또 1000명대를 넘었다. 학교·종교시설·직장 등 곳곳의 감염사례도 여전히 속출하고 있는 가운데 정부는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격상을 고심하고 있다.

◆[정치쏙쏙] 김종인, 대국민 사과로 ‘탄핵의 강’ 넘을까… 해결과제는 첩첩산중☞

국민의힘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이 이명박·박근혜 전 대통령의 구속 등 과오에 대해 대국민 사과를 진행했다. 정치권에서는 국민의힘이 이번에는 ‘탄핵의 강’을 건너 재집권의 토대를 만들 수 있을지 관심을 끌고 있다.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이틀 연속 1000명대를 넘어선 가운데 17일 오전 서울역 광장에 마련된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의료진이 검체채취를 하고 있다. ⓒ천지일보 2020.12.17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이틀 연속 1000명대를 넘어선 가운데 17일 오전 서울역 광장에 마련된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의료진이 검체채취를 하고 있다. ⓒ천지일보 2020.12.17

◆신규확진 1014명, 이틀연속 1000명대… 사망자 22명 ‘역대 최다’(종합)☞

국내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되면서 신규 확진자가 또 1000명대를 넘었다.

◆“확진자 누적으로 사망자 급증… 치명률 높은 변종 확인 안 돼”☞

국내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가 하루 22명으로 급증한 것과 관련해 정부가 “누적된 감염자가 병환 끝에 죽음에 이르는 상황”이라고 분석했다. 치명률이 높은 코로나19 변종 바이러스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고 했다.

◆정부, 내년 확장적 정책 기조로 ‘3.2% 성장’ 목표… 신용카드 100만원 소득공제 추가☞

정부가 내년에도 확장적 재정정책으로 경제 활력을 높이기로 했으며, 이를 통해 내년 경제성장률을 3.2%까지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제공: 부동산114)
(제공: 부동산114)

◆2021년 ‘달라지는 부동산 정책’ 뭐가 있을까☞

2020년 정부가 잇따라 부동산 대책을 발표하면서 2021년에 바뀌는 부동산 정책이 많다. 특히 세제의 변경이 많아 주택 소유자들은 관련 내용을 사전에 숙지할 필요가 있다. 부동산114는 2021년 새로 시행되거나 달라지는 부동산 제도를 정리했다.

◆내년부터 ‘연료비 연동’ 새 전기요금제 도입… 유가 따라 요금 변동☞

정부가 연료비에 연동하는 새 전기요금개편 도입한다. 연료비에 따라 전기료가 내려가거나 올라가는 구조로, 지금과 같은 저유가 시기에 도입됨에 따라 소비자들은 당장 전기요금 인하 혜택을 누릴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올해 저유가 기조를 반영해 당장 내년 1월부터 4인가족 기준으로 주택용 요금이 최대 1050원 내려간다.

◆부산 등 36곳 조정대상… 창원 의창 투기과열지구 지정☞

정부가 17일 창원시 의창구를 투기과열지구로 지정했다. 또 부산 9곳, 대구 7곳, 광주 5곳, 울산 2곳 등 4개 광역시 23개 지역과 파주, 천안 2곳(동남구, 서북구), 논산, 공주, 전주 2곳(완산구, 덕진구), 창원(성산구), 포항(남구), 경산, 여수, 광양, 순천 등 11개시 13개 지역 등 36개 지역을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했다.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가 1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제공: 국민의힘) ⓒ천지일보 2020.12.17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가 1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제공: 국민의힘) ⓒ천지일보 2020.12.17

◆입법 전쟁 한계 느낀 野… 대안 마련으로 전략 선회 검토☞

여야 입법 전쟁에서 의석수의 차이로 참패를 거듭하는 국민의힘이 대안 마련 등의 방법으로 전략 선회를 검토하면서 투쟁 전략을 고심하고 있다.

◆정치권, 코로나 전수검사 갑론을박… 국민 혼란 우려에 ‘신중론’☞

코로나19) 확산세가 좀처럼 잡히지 않는 가운데 정치권에서는 전 국민 코로나19 전수검사를 두고 갑론을박이 벌어지고 있다.

◆2차 개각 시기 주목… 文-尹 대결구도 ‘변수’☞

윤석열 검찰총장과 갈등을 빚던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전격 사의를 표명하면서 문재인 대통령의 추가 개각이 속도를 낼지 주목된다.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28일(현지시간) 파리에서 코로나19 관련 대국민 연설을 하고 있다. 마크롱 대통령은 최소 11월 한 달 동안 2차 전국 봉쇄를 시행한다고 선포했다. 프랑스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123만5132명, 사망자는 3만5785명이다. (출처: 마크롱 대통령 트위터)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출처: 마크롱 대통령 트위터)

◆프랑스 대통령 코로나19 ‘확진’… 접촉한 총리도 자가격리(종합)☞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오늘 오후 6시 기준 확진자 654명… 수도권만 451명 발생☞

국내 코로나19 ‘3차 대유행’의 확산 규모가 계속해서 커지는 가운데 확진자가 전국 곳곳에서 속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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