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170번 접촉 확진자 2명으로 늘어
수도권 2.5단계 격상 따른 풍선효과 염려
대전#631번 서산 기도원 다녀온 후 확진
당진 교회->서산->대전->천안으로 전파
지난 8일부터 9일간 확진자 30명 발생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충남 천안시에 16일에도 2명이 코로나19에 확진됨에 따라 누적 확진자가 497명이 됐다.
천안시에 따르면 천안#496번(40대, 불당동)은 서울 중구#170번(20대)의 접촉자 지난 15일 서북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채취 후 16일 확진판정을 받았다. 특히 서울 중구#170번 접촉으로 인한 확진자가 천안#494번(60대, 주점운영)에 이어 2명으로 늘었다.
천안#497번(10대 미만, 아산시)은 대전#631번의 접촉자(가족)로 지난 15일 천안충무병원 선별진료소에서 검체채취 후 16일 확진판정을 받았다.
앞서 14일 확진된 대전#631번(30대)은 서산 기도원에 다녀온 후 확진판정을 받았다. 이에 따라 당진 나음교회 발 확진자가 서산, 대전, 천안까지 전파가 이어졌다.
한편 천안시에는 12월 들어 ‘2일 2명’ ‘5일 1명’ ‘6일 2명’ ‘8일 1명’ ‘9일 5명’ ‘10일 3명’ ‘11일 4명’ ‘12일 2명’ ‘13일 2명’ ‘14일 7명’ ‘16일 4명’ ‘16일 2명’ 등 35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지난 8일을 시작으로 9일째 확진자가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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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환 기자
bumpark3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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