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출처: 게티이미지뱅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출처: 게티이미지뱅크)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전북 완주에서 현대차동차 전주공장 관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명 더 추가됐다.

12일 전북도 방역당국에 따르면 현대차 전주공장 직원 50대 A씨가 지난 11일 현대차 선별진료소에서 실시한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판정을 받았다. 이는 도내 493번째 확진자이며, 현대차 전주공장 관련 21번째 확진자다.

A씨는 지난 9일부터 경미한 두통과 몸살 등의 증상을 보였던 것으로 알려진다. 11일까지 회사에 출근했으며 마스크는 철저히 착용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방역당국은 A씨의 동선과 사내 접촉자를 파악하기 위해 휴대폰 위치추적과 카드사용내역 조회, CC(폐쇄회로)TV 분석 등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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