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가 간추린 오늘의 이슈종합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11일 “정부는 2022년 공공임대주택 200만호 시대를 열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미 양국이 용산기지 일부를 포함해 전국 12개 미군기지 반환에 합의했습니다. 이 밖에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행 확산을 막기 위해 선제검사를 적극적으로 시행하기로 했습니다.
◆한미, 용산기지 포함 12개 미군기지 반환 합의(원문보기)☞
한미 양국이 용산기지 일부를 포함해 전국 12개 미군기지 반환에 합의했다. 정부는 11일 오전 미국과 제 201차 주한미군지위협정(SOFA) 합동위원회를 화상으로 개최하고 그동안 반환이 미뤄져 온 12개 미군기지를 반환받기로 했다고 밝혔다.
◆신규확진 689명, 사흘째 600명대 후반… ‘3차 유행’ 중 최다(종합)☞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3차 대유행’을 일으킨 가운데 11일 신규 확진자가 689명 발생했다. 이는 3차 대유행 가운데 최다 기록이며 사흘째 600명대 후반을 기록한 것이다. 감염확산이 지속되면서 우려도 커지고 있다.
◆공공임대주택 찾은 文대통령 “2025년까지 240만호 공급”☞
문재인 대통령은 11일 “정부는 2022년 공공임대주택 200만호 시대를 열 것”이라며 “2025년까지 240만호, 재고율 10%를 달성해 주거의 공공성을 강화하고, OECD 상위권의 주거안전망을 갖추겠다”고 밝혔다.
◆수도권 선제검사 대폭 확대… “150개 선별진료소 PCR 무료”☞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행 확산을 막기 위해 선제검사를 적극적으로 시행하기로 했다.
여론조사기관 ‘한국갤럽’이 8~10일 전국 만18세 이상 1천명에게 문 대통령이 직무를 잘 수행하고 있다고 보는지 물은 결과, 38%가 긍정 평가했고, 54%는 부정 평가했다. 그 외는 의견을 유보했으며, 모름·응답거절은 5%를 기록했다.
◆전북 정읍 오리농장서 고병원성 AI 확진… 국내 10번째☞
조류인플루엔자(AI)가 전국으로 빠르게 확산하는 가운데 전북 정읍의 가금농장에서 국내 10번째 H5N8형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발생했다.
◆공수처 출범 속도 내는 與 “공수처장 후보 추천위 소집 요청”☞
여당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의 출범에 속도를 내고 있다. 야당의 비토권을 무력화한 공수처법 개정안을 통과시킨 더불어민주당은 내년 1월에 공수처 출범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팩트체크] 조두순에 적용 못하는 ‘조두순법’ 사실일까?☞
아동 성범죄자 조두순의 출소를 앞두고 흉악범이 출소하더라도 일정 기간 추가로 격리하거나 출소 후 보호시설에 영구 격리하는 등의 이른바 ‘조두순 방지법’에 대한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3차 대유행 왔지만 방역수칙 미준수 여전… ‘마스크 미착용’ 47%☞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3차 대유행이 끝날 기미가 보이지 않고 계속된 가운데 안전 신문고에 신고된 사례가 4만건에 육박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중 신고 절반 가까이가 ‘마스크 미착용’에 대한 신고인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