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가 간추린 오늘의 이슈종합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11일 “정부는 2022년 공공임대주택 200만호 시대를 열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미 양국이 용산기지 일부를 포함해 전국 12개 미군기지 반환에 합의했습니다. 이 밖에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행 확산을 막기 위해 선제검사를 적극적으로 시행하기로 했습니다.

◆한미, 용산기지 포함 12개 미군기지 반환 합의(원문보기)☞

한미 양국이 용산기지 일부를 포함해 전국 12개 미군기지 반환에 합의했다. 정부는 11일 오전 미국과 제 201차 주한미군지위협정(SOFA) 합동위원회를 화상으로 개최하고 그동안 반환이 미뤄져 온 12개 미군기지를 반환받기로 했다고 밝혔다.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89명으로 집계된 11일 오후 서울 은평구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기다리고 있다. ⓒ천지일보 2020.12.11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89명으로 집계된 11일 오후 서울 은평구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기다리고 있다. ⓒ천지일보 2020.12.11

◆신규확진 689명, 사흘째 600명대 후반… ‘3차 유행’ 중 최다(종합)☞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3차 대유행’을 일으킨 가운데 11일 신규 확진자가 689명 발생했다. 이는 3차 대유행 가운데 최다 기록이며 사흘째 600명대 후반을 기록한 것이다. 감염확산이 지속되면서 우려도 커지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이 11일 오전 경기 화성시 LH 임대주택 100만호 기념단지인 동탄 공공임대주택에서 '살고 싶은 임대주택 현장점검' 위해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과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인 변창흠 LH사장과 함께 이동하고 있다. (출처: 뉴시스)
문재인 대통령이 11일 오전 경기 화성시 LH 임대주택 100만호 기념단지인 동탄 공공임대주택에서 '살고 싶은 임대주택 현장점검' 위해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과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인 변창흠 LH사장과 함께 이동하고 있다. (출처: 뉴시스)

◆공공임대주택 찾은 文대통령 “2025년까지 240만호 공급”☞

문재인 대통령은 11일 “정부는 2022년 공공임대주택 200만호 시대를 열 것”이라며 “2025년까지 240만호, 재고율 10%를 달성해 주거의 공공성을 강화하고, OECD 상위권의 주거안전망을 갖추겠다”고 밝혔다.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 (출처: 연합뉴스)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 (출처: 연합뉴스)

◆수도권 선제검사 대폭 확대… “150개 선별진료소 PCR 무료”☞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행 확산을 막기 위해 선제검사를 적극적으로 시행하기로 했다.

 

문재인 대통령 지지율. (출처: 한국갤럽) ⓒ천지일보 2020.12.11
문재인 대통령 지지율. (출처: 한국갤럽) ⓒ천지일보 2020.12.11

◆文대통령 지지율 38%… 최저치 또 갱신☞

여론조사기관 ‘한국갤럽’이 8~10일 전국 만18세 이상 1천명에게 문 대통령이 직무를 잘 수행하고 있다고 보는지 물은 결과, 38%가 긍정 평가했고, 54%는 부정 평가했다. 그 외는 의견을 유보했으며, 모름·응답거절은 5%를 기록했다.

◆전북 정읍 오리농장서 고병원성 AI 확진… 국내 10번째☞

조류인플루엔자(AI)가 전국으로 빠르게 확산하는 가운데 전북 정읍의 가금농장에서 국내 10번째 H5N8형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발생했다.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가 1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제공: 민주당) ⓒ천지일보 2020.12.11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가 1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제공: 민주당) ⓒ천지일보 2020.12.11

◆공수처 출범 속도 내는 與 “공수처장 후보 추천위 소집 요청”☞

여당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의 출범에 속도를 내고 있다. 야당의 비토권을 무력화한 공수처법 개정안을 통과시킨 더불어민주당은 내년 1월에 공수처 출범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미성년자 성폭행범 조두순 출소를 이틀 앞둔 10일 오후 경기도 안산시의 한 방범초소 주변에서 경찰들이 순찰하고 있다. (출처: 연합뉴스)
미성년자 성폭행범 조두순 출소를 이틀 앞둔 10일 오후 경기도 안산시의 한 방범초소 주변에서 경찰들이 순찰하고 있다. (출처: 연합뉴스)

◆[팩트체크] 조두순에 적용 못하는 ‘조두순법’ 사실일까?☞

아동 성범죄자 조두순의 출소를 앞두고 흉악범이 출소하더라도 일정 기간 추가로 격리하거나 출소 후 보호시설에 영구 격리하는 등의 이른바 ‘조두순 방지법’에 대한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3차 대유행 왔지만 방역수칙 미준수 여전… ‘마스크 미착용’ 47%☞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3차 대유행이 끝날 기미가 보이지 않고 계속된 가운데 안전 신문고에 신고된 사례가 4만건에 육박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중 신고 절반 가까이가 ‘마스크 미착용’에 대한 신고인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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