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의성군청. ⓒ천지일보 2020.12.10
경북 의성군청. ⓒ천지일보 2020.12.10

[천지일보 의성=송해인 기자] 경북 의성군이 2020 경상북도 건축·주택행정 유공자 시상식에서 ‘농어촌 주택개량사업 및 공동주택 관리 유공’ 분야의 수상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이 상은 2020년 한 해 동안 건축·주택행정에 헌신적으로 노력하고 우수한 성과를 이룬 기관에 주는 상이다.

의성군은 ‘공동주택관리 및 농어촌주거환경개선’ 분야에서 성과를 인정받아 최우수상을 받았다.

군은 올해 동안 자체 군예산을 투입해 110여동의 빈집을 정비하고 70여동의 주택개량 사업을 시행하는 등 주거환경 개선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했다.

이번 수상으로 의성군은 2017년 주거급여, 2018년 주거환경개선 및 공동주택관리, 2019년 건축행정 건실화 분야에 상을 받았다. 이에 건축·주택 행정 분야에서 4년 연속 기관 표창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지역민의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한 군의 노력이 인정받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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