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가 간추린 오늘의 이슈종합
[천지일보=정인선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정기국회 핵심 입법으로 추진 중인 공정경제 3법(상법·공정거래법 개정안·금융그룹감독법 제정안) 중 공정거래법과 금융그룹감독법안이 8일 국회 정무위 전체회의를 통과했다.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3차 대유행이 끝날 기미가 보이지 않는 가운데 신규 확진자가 연일 속출하고 있다. 8일 주요 이슈를 모아봤다.
◆‘경제3법’ 금융그룹감독법안, 정무위 안건조정위 통과(원문)☞
더불어민주당이 정기국회 핵심 입법으로 추진 중인 공정경제 3법(상법·공정거래법 개정안·금융그룹감독법 제정안) 중 공정거래법과 금융그룹감독법안이 8일 국회 정무위 전체회의를 통과했다. 이로써 앞서 법사위에서 처리된 상법 개정안을 포함해 ‘공정경제 3법’이 모두 소관 상임위 문턱을 넘어섰다.
◆오후 6시 기준 신규 확진 516명… 내일 최대 700명대 내외 예상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3차 대유행이 끝날 기미가 보이지 않는 가운데 신규 확진자가 연일 속출하고 있다. 8일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에서 새로 발생한 확진자는 전날 같은 시간대에 집계된 수보다 65명 증가해 총 516명이다.
◆최근 4주간 집단발병 40여건… “조용한 전파 통해 의료기관 정착”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연일 600명 내외로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최근 4주간 나타난 집단감염 사례가 40여건 인 것으로 파악됐다.
◆4.7재보궐선거 레이스 시작… ‘안정 vs 심판’ 맞대결
내년 4.7 재·보궐선거의 막이 올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선관위)는 8일부터 서울·부산시장 보궐선거에 출마할 예비후보 등록 신청이 시작된다고 밝혔다. 기간은 내년 3월17일까지다. 기초단체장과 광역·기초의원 예비후보 등록은 오는 25일부터, 군의원과 군수는 다음 달 24일부터 진행된다.
◆세계 코로나 백신 접종 본격… 첫 접종 90세 할머니 “영광”
90세 할머니가 세계 최초로 화이자-독일 바이오엔테크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맞으며 영국의 대량 백신 프로그램의 시작을 알렸다.
◆대검, 판사사찰 의혹 서울고검 배당… 법무부 “수사 중단 유감”
대검찰청이 윤석열 검찰총장의 ‘판사 사찰 의혹’ 사건을 서울고검에 배당한 가운데 법무부가 “검찰총장의 직무복귀 이후 대검 감찰부의 수사가 중단된 것에 유감을 표명한다”고 날을 세웠다.
◆김종인, 대국민 사과 강행 의지… 둘로 쪼개진 국민의힘
국민의힘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이 이명박·박근혜 전 대통령의 구속과 탄핵에 대한 사과를 9일 강행할 의지를 내비친 가운데 당 안팎의 찬반 여론이 갈리고 있다.
◆정부 “코로나19 백신 4400만명분 확보… 내년 3월 도입예정”
전 세계적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지속되는 가운데 정부가 글로벌 제약사와 다국가 연합체를 통해 코로나19 백신 4400만명분을 확보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