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의성군청. ⓒ천지일보 2020.12.8
경북 의성군청. ⓒ천지일보 2020.12.8

[천지일보 의성=송해인 기자] 경북 의성군이 지난 4회 추경예산 대비 80억원 증가한 7300억원 규모의 제5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해 12월 4일 군의회에 제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추경예산안은 사업성경비와 경상경비의 신규 및 증액 편성을 제한하고, 추진완료사업의 집행잔액·낙찰차액을 감액하는 등 이·불용 최소화와 현안사업의 안정적인 마무리에 초점을 뒀다.

주요사업으로는 ▲공익증진직접지불제 325억원 ▲의성종합체육관조성 49억원 ▲농업재해보험료지원 20억 ▲벼재배농가특별지원금 19억원 ▲태풍피해복구지원 12억원 ▲위기가구긴급생계지원 9억원 등이다.

제5회 추경예산안은 오는 18일 의성군의회 본회의에서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추경일정은 원활한 사업 마무리를 위해 의회와 협의를 거쳐 일주일 정도 앞당겨 편성됐다”며 “현재 추진 중인 모든 사업이 잘 마무리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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