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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일보=박준성 기자] 5일 오후 서울 시청 앞 서울광장에 연말을 앞두고 크리스마스트리 설치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높이 20m로 설치되는 크리스마스트리는 LED 조명을 통한 다양한 크리스마스 이미지를 표현하는 디지털 트리로 만들어지며, 이날 점등식을 시작으로 내년 2021년 1월 3일까지 불을 밝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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