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정1동 관계자들이 음식점 등 코로나19 방역수칙 점검하고 있다. (제공: 천안시) ⓒ천지일보 2020.12.3
성정1동 관계자들이 음식점 등 코로나19 방역수칙 점검하고 있다. (제공: 천안시) ⓒ천지일보 2020.12.3

가족·지인·직장 감염비율 80%↑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로 격상

12월 들어 안정세 보이고 있어

연말·연시 모임자제·마스크 착용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충남 천안시에 3일 코로나19 완치자 7명이 증가해 입원 치료중인 환자가 67명으로 줄었다.

천안시에는 지난 2월 14일 코로나19 첫 확진자를 시작으로 지난 2일 기준 464명까지 증가했으며, 사망 6명, 완치 후 자가격리 해제(퇴원) 391명 등이다. 특히 지난 10월 29일 이후 33일간 204명의 확진자가 이어졌다.

이에 천안시가 코로나19 선제적 대처를 위해 지난 1일 오후 6시를 기해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로 격상했으며, 이후 ‘1일 0명’ ‘2일 2명’ ‘3일 0명’ 등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

천안시 관계자는 “천안시 코로나19 확진자는 464명으로 384명은 완치 후 일상으로 복귀했고 그 외 시민은 순조롭게 치료·회복 중”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최근 가족·지인·직장을 통한 감염비율이 80% 이상을 차지한다”면서 “연말·연시 모임자제와 일상생활 속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드린다”고 강조했다.

한편 천안시에는 ‘2월 56명’ ‘3월 47명’ ‘5월 1명’ ‘6명 3명’ ‘7월 2명’ ‘8월 81명’ ‘9월 35명’ ‘10월 40명’ ‘11월 193명’ ‘12월 2명’ 등464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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