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남승우 기자]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진 3일 오후 서울 강남구 개포고등학교에 마련된 고사장에서 수능을 마친 수험생들이 나오고 있다. ⓒ천지일보 2020.12.3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진 3일 오후 서울 강남구 개포고등학교에 마련된 고사장에서 수능을 마친 수험생들이 나오고 있다. ⓒ천지일보 2020.12.3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이투스가 3일 시행된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의 1등급 등급컷(원점수)을 예측했다. 1등급 기준 국어는 87점, 수학 가형은 89점, 수학 나형은 88점이었다.

이투스는 이날 오후 6시 30분께 홈페이지를 통해 이 같은 점수를 공개했다. 수험생들은 오는 23일에 수능 성적표를 받게 된다. 성적표에는 원점수 말고 표준점수와 백분위, 등급이 적힌다.

표준점수는 자신의 원점수가 평균과 얼마나 차이가 나는지 알려준다. 시험 난이도가 높으면 평균이 낮아져 표준점수가 높아진다. 반면 난이도가 낮으면 평균이 높아져 표준점수가 낮아진다.

백분위(%)는 전체 응시자 중 자신의 위치를 알려주는 비율이다. 자신보다 낮은 표준점수를 받은 학생이 얼마나 있는지를 나타낸다. 0부터 100까지의 수로 기록된다.

등급에는 표준점수를 기반으로 1등급부터 9등급까지 있다. 상위 4%가 1등급, 4~11%가 2등급이다.

이투스는 국어, 수학 가형, 수학 나형 영역 만점자의 표준점수를 각각 145점, 140점, 139점으로 예상했다. 1등급의 표준점수는 133점, 130점, 130점으로 전망했고, 백분위는 전부 96%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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