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커넥트로부터 ‘청년들이 선정한 올해의 금융人’에 선정된 조성목 서민금융연구원장(오른쪽 4번째)이 청년커넥트 관계자들과 기념촬영하고 있다. (제공: 서민금융연구원) ⓒ천지일보 2020.12.3
청년커넥트로부터 ‘청년들이 선정한 올해의 금융人’에 선정된 조성목 서민금융연구원장(오른쪽 4번째)이 청년커넥트 관계자들과 기념촬영하고 있다. (제공: 서민금융연구원) ⓒ천지일보 2020.12.3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조성목 서민금융연구원 원장이 비영리 청년단체인 청년커넥트로부터 ‘청년들이 선정한 올해의 금융人’으로 선정됐다.

청년커넥트는 ‘세상과 청년을 연결합니다’는 모토로 결성된 비영리 청년단체다. 대표적 활동인 ‘선배님 저희 질문 있습니다’는 청년 청중이 직접 저명인사에게 질문을 통해 문제의 해결에 대한 통찰을 찾는다는 점에서 독창성이 있다.

청년들이 강연자를 선정하고 미리 강연자와 그 분야에 대해 공부한 뒤 질문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스스로 탐구하는 방식이다.

조 원장은 지난달 26일 청년커넥트와 청년투데이가 주최한 월간 강연회 ‘선배님 저희 질문있습니다’에 강연자로 참석해 청년들로부터 질문 세례를 받은 바 있다.

청년커넥트 한정화 리더는 “청년들을 절벽 끝까지 밀어 넣을 만큼 심각한 사회 문제인 금융피해 문제 해결을 위해 여러 활동을 하고 있으며, 특히 대출사기, 보이스피싱, 불법다단계 등 청년들이 많은 피해를 보는 금융사기를 막기 위한 활동을 지속해오고 있어 올해의 금융人으로 선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청년들이 선정한 올해의 금융人’에 선정된 조 원장은 “취업에 몰두하는 세태에서 청년들이 자발적으로 네트워크를 구성해 다양한 사회현상에 대해 공부하는 청년커넥트로부터 금융부문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감사하며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이런 청년들의 운동이 우리 사회를 더 건강하게 만들게 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아울러 조 원장은 “많이 질문하고 인생을 길게 보며 진실성 있게 하루하루를 살아가라”고 청년들에게 조언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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