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삼척시청. ⓒ천지일보DB
강원도 삼척시청. ⓒ천지일보DB

[천지일보 삼척=김성규 기자] 강원도 삼척시(시장 김양호)가 ‘후진·광진항 어촌뉴딜300사업’ 콘텐츠 개발 공모를 추진하고 있다.

어촌뉴딜300사업이란 해양수산부가 2018년 발표한 정책으로 낙후된 어촌과 어항을 지역 특성에 맞게 개발하는 국책사업이다.

이에 시는 2019년 후진·광진항이 선정돼 올해부터 3년간 추진 중인 사업으로 이번 공모의 주제는 ▲후진·광진항 어촌 활성화를 위한 시설과 간 활용 계획 ▲어촌체험 특화 프로그램·콘텐츠, 상품개발 계획 등이다.

이번 사업 공모는 주민, 전문가 등 삼척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접수는 삼척시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양식 다운로드 후 이메일로 가능하며 접수마감은 오는 7일까지이다.

시는 전문가 심사를 통해 공모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12월 중으로 어울림 상(대상) 1명, 최우수상 2명, 우수상 3명, 장려상 4명을 시상할 계획이다.

상금은 어울림(대상) 100만원, 최우수 각 50만원, 우수 각 20만원, 장려 각 10만원을 삼척사랑상품권으로 지급된다.

한편, 삼척시는 어촌경제 활성화와 어촌·어항 특화개발을 위해 지난 9월에 초곡항과 대진항을 각각 2021년 어촌뉴딜300사업에 공모했으며 선정 결과는 12월 중에 발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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