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일준 동서발전 사장(오른쪽)과 송철호 울산시장이 태화강 국가정원 인프라 구축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한국동서발전) ⓒ천지일보 2020.12.1
박일준 동서발전 사장(오른쪽)과 송철호 울산시장이 태화강 국가정원 인프라 구축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한국동서발전) ⓒ천지일보 2020.12.1

[천지일보=김정자 기자] 한국동서발전은 1일 울산시청에서 ‘태화강 국가정원 인프라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으로 동서발전은 ‘태화강 국가정원 안내센터’부터 ‘은하수길’까지 약 160m 구간에 걸쳐 특색있는 LED 경관조명과 전기설비(약 2억원)를 설치하게 된다. 특히 기존의 은하수길 조명보다 움직임이 많은 반딧불이 조명을 사용해 야간 방문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동서발전 관계자는 “울산 최대 명소이자 생태계 보고로 자리 잡은 태화강 국가정원에 에너지 테마쉼터를 조성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울산 지역 공공기관으로서 지역사회와 상생하고 사회적가치를 실현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동서발전은 지난 10월 울산시와 함께 미세먼지 걱정 없는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을 위해 ‘공기정화식물 수직정원 설치 지원사업’을 추진해 아동 교육환경을 개선하고 노인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는 등 지역사회를 위한 민관협력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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