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하우스 빈집재생사업'을 통해 새집으로 바뀐 희망하우스. (제공: 임실군) ⓒ천지일보 2020.11.26
'희망하우스 빈집재생사업'을 통해 새집으로 바뀐 희망하우스. (제공: 임실군) ⓒ천지일보 2020.11.26

[천지일보 임실=류보영 기자] 임실군이 지난해 빈집 4동에 이어 올해 빈집 5동을 수리해 ‘희망하우스 빈집재생사업’을 마무리했다고 26일 밝혔다.

희망하우스 빈집재생사업은 농촌지역에 방치된 빈집을 리모델링해 저소득계층 및 귀농·귀촌인 등에게 안정적인 주거환경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군은 올해 1억원의 예산을 확보해 빈집재생 사업을 진행했다. 사업에 참여한 빈집 소유자에게 보수비용 2000만원(자부담 5% 이상)을 지원하고 이를 임대해 입주한 저소득계층 및 귀농·귀촌인에게 5년간 무상 임대하는 방식으로 추진했다.

군은 사업을 통해 쾌적한 주거 공간 제공뿐 아니라 귀농·귀촌 유도로 주거만족도 향상과 인구증대를 기대하고 있다.

한편 이 사업은 ‘주거용 빈집정비 사업’과 ‘비주거용 건축물 정비사업’과 연관해 청소년 탈선 및 경관 훼손 예방에도 역할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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