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가 지난 20일 의정부역 동부광장에서 의정부기독교연합회와 함께 ‘2020년 성탄트리 점등식’ 행사를 개최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의정부시) ⓒ천지일보 2020.11.26
의정부시가 지난 20일 의정부역 동부광장에서 의정부기독교연합회와 함께 ‘2020년 성탄트리 점등식’ 행사를 개최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의정부시) ⓒ천지일보 2020.11.26

[천지일보 의정부=송미라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가 지난 20일 의정부역 동부광장에서 의정부기독교연합회와 함께 2020년 성탄트리 점등식 행사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점등식은 찬양을 시작으로 성탄예배, 성탄트리 점등식 순서로 진행됐다. 환하게 불을 밝히는 성탄트리는 한해를 뒤돌아보고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시민들에게 마음의 위로와 희망을 전하는 축복의 전도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사랑과 평화의 구세주로 오신 아기 예수의 탄생을 축하하고 성탄의 기쁨을 나누는 성탄트리는 11월 20일부터 내년 1월 24일까지 의정부역 동부광장을 환하게 밝힐 예정이다. 크리스마스 및 연말연시의 분위기 조성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성탄트리의 환한 불빛이 사랑과 화합의 빛이 돼 이웃과 함께 따뜻한 정을 나누고 희망을 전달해 코로나19를 이겨낼 수 있는 힘이 될 것으로 소망한다”고 밝혔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이 ‘2020년 성탄트리 점등식’ 행사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제공: 의정부시) ⓒ천지일보 2020.11.26
안병용 의정부시장이 ‘2020년 성탄트리 점등식’ 행사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제공: 의정부시) ⓒ천지일보 2020.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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