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KDN이 24일 광주과학기술원(GIST)와 산학협력 교육 및 연구 수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한전KDN) ⓒ천지일보 2020.11.24
한전KDN이 24일 광주과학기술원(GIST)와 산학협력 교육 및 연구 수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한전KDN) ⓒ천지일보 2020.11.24

[천지일보=전대웅 기자] 한전KDN(사장 박성철)이 24일 광주과학기술원(GIST)와 산학협력 교육 및 연구 수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박성철 한전KDN 사장과 김기선 광주과학기술원(GIST) 총장 및 주요 관계자가 참여한 가운데 GIST에서 진행된 이날 협약은 ‘산학협력 교육 및 상호 인력 교류’와 ‘개발 및 혁신을 위한 교육, 공동연구’ ‘장학생 선정 및 우수학생 표창’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박성철 사장은 “GIST의 연구활동과 지역인재 양성은 지역 경제 및 산업발전에 지대한 영향을 주고 있다”며 “본 협약을 통해 한전KDN이 가진 30여년의 에너지 ICT 관련 현장 기술과 GIST의 인재양성 노하우가 이끌어 낼 긍정적인 시너지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김기선 GIST 총장은 “첨단 전력ICT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한전KDN과의 이번 협약을 통해 광주전남지역 첨단기술 개발의 성장을 이끌어 갈 공동연구 협력과 혁신 교육을 통한 인재양성에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산학협력 교육 및 연구의 질적 제고를 위한 인력 교류를 진행하고 인공지능(AI)분야 등 첨단기술 개발 및 혁신을 위한 교육과 공동연구를 수행할 계획이다. 또 한전KDN은 GIST의 학생 중 우수학생을 선정하여 장학금과 표창을 수여하고 정기적인 채용설명회를 통해 취업 알선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