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코로나19 선별진료소. ⓒ천지일보 2020.11.19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코로나19 선별진료소. ⓒ천지일보 2020.11.19

공주대 관련 확진자 3명으로 증가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충남 천안시에 23일 공주대학교 방문스터디 모임과 관련된 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발생했다. 이에 따라 앞서 21일 확진된 천안#418번을 접촉한 2명(천안#422·천안#425)이 확진돼 공주대 천안캠퍼스 관련 확진자가 3명으로 증가했다.

천안시에 따르면 천안#425번(30대, 성정2동)은 천안#418번(20대, 감염경로 미확인)의 접촉자로 무증상 상태에서 지난 22일 서북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 후 23일 확진판정을 받았다. 천안#425번은 공주대학교 천안캠퍼스 스터디카페 강사로 알려졌다.

보건당국은 천안#418번, 천안#422번과 함께 연구실 수업에 참여한 학생과 교직원, 생활관 거주 학생 등 30여명을 대상으로 긴급검사를 진행했으며, 천안#425번의 이동동선과 밀접접촉자 파악을 위해 역학조사 중이다.

한편 천안시에는 지난달 29일 이후 26일간 167명의 확진자가 이어지며 누적 확진자가 425명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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