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출처: 게티이미지뱅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출처: 게티이미지뱅크)

[천지일보 강원=김성규 기자] 20일 7시 기준 강원도 코로나19는 퇴원 3명 감소, 신규 확진자 23명이 증가한 186명이다.

이에 따른 도내 확진자는 ▲춘천시 12명(↑) ▲원주시 63명(↑) ▲강릉시 5명(↑) ▲속초시 9명 ▲삼척시 1명(↑) ▲홍천군 5명 ▲횡성군 1명(↑) ▲평창 1명 ▲철원군 54명(↑) ▲화천군 2명 ▲양구군 1명▲인제군 30명 ▲양양 2명이다. 도내 누적 확진자는 476명이다.

도내 신규 확진자가 지난 4일부터 연속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이날 춘천7 철원 1 원주 1 철원 3 인제1 삼척 1추가(14명) 발생했다. 지속적인 강원도 코로나 모니터링 현황으로 보아 춘천의 확진자 증가세가 위험하게 높아지고 있다.

최근 일주일 도내 확진자는 퇴원·신규확진자 감소와 증가로 86명(13일)→ 97명(14일)→ 117명(15일)→ 138명(16일)→ 144명(17일)→ 148명(18일)→ 166명(19일)을 기록하고 있다.

최근 도내 신규 확진자는 11명(9일)→ 3명(10일)→ 9명(11일)→ 6명(12일)→ 23명(13일)→ 17명(14일)→ 19명(15일)→ 21명(16일)→ 13명(17일)→ 5명(18일)→21명(19일)이다.

20일 07시 기준 도내 접촉자(격리)는 해제 99명, 접촉자(격리) 212명(춘천 45, 원주 41, 강릉 1, 태백 1, 속초 2, 삼척 2, 홍천 9, 횡성 20, 평창 2, 철원 72, 화천 2, 양구 1)이 증가한 2022명이다.

이날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정례브리핑에서 국내 신규 확진자 320명, 해외 유입 43명으로 총 363명이 증가해 총 누적 확진자는 3만 17명이다고 밝혔다.

강원도 철원군 장애인 요양원과 관련해 격리 중 10명이 추가 확진돼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 총 40명이다.

강원도 철원군 아이돌봄이와 관련해 접촉자 조사 중 8명이 추가 확진돼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16명이다.

한편 도내 확진자와 접촉자는 지난 4일 47명, 732명이었으나 도내 전체 확진자와 접촉자도 166명, 1908명으로 약 3배 가까이 늘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