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가격리 병사 1명, 가족 1명… 누적 13명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19일 충남 서산 공군 제20전투비행단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2명 더 발생했다.
시와 방역 당국에 따르면 37번 확진자인 A씨는 공군부대에 근무하는 병사로 자가격리 중이었다가 35번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됐다. 38번 확진자인 B씨는 36번 확진자의 아내인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부대 내에서 격리 생활을 해 접촉자는 없는 것으로 파악했고, B씨의 경우 동선과 접촉자를 조사하고 있다.
이로써 서산 공군부대는 지난 13일 서울 동대문구 219번 50대 여성 강사로부터 집단 감염된 이후 현재까지 총 13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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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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