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통제됐던 장병 휴가가 정상 시행된 8일 오후 서울역에서 휴가를 나온 장병들이 KTX 열차 탑승을 위해 이동하고 있다. ⓒ천지일보 2020.5.8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통제됐던 장병 휴가가 정상 시행된 8일 오후 서울역에서 휴가를 나온 장병들이 KTX 열차 탑승을 위해 이동하고 있다. ⓒ천지일보 2020.5.8

자가격리 병사 1명, 가족 1명… 누적 13명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19일 충남 서산 공군 제20전투비행단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2명 더 발생했다.

시와 방역 당국에 따르면 37번 확진자인 A씨는 공군부대에 근무하는 병사로 자가격리 중이었다가 35번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됐다. 38번 확진자인 B씨는 36번 확진자의 아내인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부대 내에서 격리 생활을 해 접촉자는 없는 것으로 파악했고, B씨의 경우 동선과 접촉자를 조사하고 있다.

이로써 서산 공군부대는 지난 13일 서울 동대문구 219번 50대 여성 강사로부터 집단 감염된 이후 현재까지 총 13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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