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군수 심민)이 오는 2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해당 읍·면 농민 상담소에서 벼 보급종 신청을 받는다. (제공:임실군) ⓒ천지일보 2020.11.15
임실군(군수 심민)이 오는 2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해당 읍·면 농민 상담소에서 벼 보급종 신청을 받는다. (제공:임실군) ⓒ천지일보 2020.11.15

오는 2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천지일보 임실=류보영 기자] 임실군이 한 해 농사를 책임질 벼 보급종 신청을 받는다.

임실군(군수 심민)은 오는 2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해당 읍·면 농민 상담소에서 벼 보급종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종자가격과 공급기간 등은 추후에 별도로 공지할 예정이다.

지난 2019년부터 시행하는 농약허용물질목록관리제(PLS) 따라 농약 오남용을 사전에 방지하고 농산물의 먹거리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미소독 종자로 추진된다.

2020년 정부 보급종으로 지정된 벼 종자는 24품종(조생종 6품종, 중생종 4품종, 중만생종 14품종)이다.

군 관계자는 “농약 안전사용기준(농약관리법 시행령 제19조)을 준수해 종자를 소독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전북·전남 지역은 오는 2021년부터 미소독 종자만 공급되며, 나머지 지역(강원·충남·충북·경남·경북·경기도)은 2021년까지만 소독종자가 공급된다. 2022년부터는 모든 시·군에 미소독 종자로 공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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