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코로나19현황.(강원도코로나19현황 홈페이지 캡쳐)ⓒ천지일보 2020.11.13
강원도코로나19현황.(강원도코로나19현황 홈페이지 캡쳐)ⓒ천지일보 2020.11.13

[천지일보 강원=김성규 기자] 13일 7시 기준 강원도 코로나19는 신규 확진자 23명 증가, 퇴원 2명이 감소한 도내 확진자 86명이다.

이에 따른 도내 확진자는 ▲춘천시 8명 ▲원주시 57명 ▲강릉시 1명 ▲속초시 1명 ▲삼척시 1명 ▲홍천군 2명 ▲철원군 3명 ▲인제군 13명이다. 도내 누적 확진자는 357명이다.

도내 신규 확진자가 지난 4일부터 연속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오늘도 원주 5명, 속초 1명, 강릉 2명, 인제 9명, 철원 3명으로 20명이나 발생했다.

최근 일주일 도내 확진자는 퇴원·신규확진자 감소와 증가로 48명(6일)→ 51명(7일)→ 60명(8일)→ 71명(9일)→ 63명(10일)→ 69명(11일)→ 65명(12일)을 기록하고 있다.

최근 도내 신규 확진자는 1명(5일)→ 7명(6일)→ 4명(7일)→ 9명(8일)→ 11명(9일)→ 3명(10일)→ 9명(11일)→6명(12일)으로 8일동안 50명이나 늘었다.

13일 07시 기준 도내 접촉자(격리)는 해제 15명, 접촉자(격리) 99명(춘천16, 원주57, 강릉7, 동해1, 속초1, 홍천1, 횡성2, 영월2, 철원2, 인제10)이 증가한 791명이다.

이날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정례브리핑에서 국내 신규 확진자 162명 해외 유입 29명으로 총 191명이 증가해 총 누적 확진자는 2만 8133명이다고 밝혔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강원도 인제군 지인모임과 관련해 지난 11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접촉자 조사 중 11명이 추가 확진됐다. 이에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12명이다. 이들 지인모임은 모임참석자 5명(지표환자 포함), 가족 6명, 동료 1명이다.

강원도 교장연수 프로그램과 관련해 지난 11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접촉자 조사 중 6명이 추가 확진돼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7명이다. 이들 선생님들이 근무하는 도내 초·중학교 24곳에 대해 13일 학생 등교를 중단하고 원격수업으로 전환했다.

한편 최근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는 코로나19 확진자로 인해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 격상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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