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면의 천지분간, ‘격암유록’ 해설하는 27번째 시간

격암유록 속 ‘천도경전 무릉도원 차거인민 무수려’ 해설

“천도경전, 사람의 마음밭(心田) 가는 것… 오늘 현실로”

“밭 가는 소(牛), 남사고가 예언한 ‘천택지인(天擇之人)’”

“천택지인, 주 재림때 예수님으로부터 심판권세 받은 자”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남사고가 예언한 무수려(無愁慮)는 근심과 걱정이 없는 새로운 세상입니다. 근심과 걱정이 있게 된 원인은 죄(罪) 때문입니다. 그러나 요한계시록이 이뤄지는 오늘날 천택지인을 통해 새나라가 창조됨으로 해서 예수님의 피의 효력이 발생하게 됐고 죄의 문제도 해결할 수 있게 됐습니다. 창조주 하나님은 이를 위해 6천년간 역사해 오셨던 것입니다.”

이상면 천지일보 대표이사는 12일 ‘이상면의 천지분간’ 35회 방송을 통해 격암 남사고 선생이 기록한 ‘격암유록’을 해설하는 27번째 시간을 가졌다.

그는 방송을 통해 격암유록 속 ‘천도경전 무릉도원 차거인민 무수려(天道耕田 武陵桃源 此居人民 無愁慮)’에 대해 설명했다.

이 대표이사는 먼저 천도경전(天道耕田)에 대해 “하늘(창조주)이 지금 사람의 마음밭(심전, 心田)을 갈고 있다는 것을 예언한 것”이라며 “천하의 목적이 이뤄질 때가 있다는 말씀과 같이 오늘날 그 기한이 차서 이뤄지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창조주 하나님은 천택지인에게 모든 것을 들려주고 보여준다(암3:7). 그 이유는 종들에게 전하라는 것”이라며 “밭은 소(牛)가 갈지만 마음밭은 천택지인이 간다. 결국 천택지인이라고 하는 사람이 소”라고 했다.

이 대표이사는 오늘날 추수하고 인쳐서 하나님의 나라를 창조해 구원의 역사를 펼치고 있다는 것은 구원과 동시에 추수되지 못하는 자들에 대한 심판이 함께 이뤄지고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 같은 심판을 할 수 있는 권세(심판권)를 하늘의 소(천우, 天牛), 즉 천택지인인 한 목자가 갖고 있다고 했다.

그는 원래 심판권은 창조주이신 하나님께서 가지고 계셨던 것인데 2천년 전 예수님께서 하나님으로부터 그 심판권을 받으셨고(요5:22), 오늘날 요한계시록이 이뤄질 때는 계2:17의 이기는 자 곧 천택지인인 한 목자가 받게 됐다고 설명했다. 계2:17에서는 심판권을 ‘흰돌’로 비유해 말씀하고 있다.

이상면 천지일보 대표이사가 12일 유튜브 채널 ‘이상면TV’의 ‘이상면의 천지분간’ 35회 방송을 진행하고 있다. (출처: 이상면TV 캡처) ⓒ천지일보 2020.11.12
이상면 천지일보 대표이사가 12일 유튜브 채널 ‘이상면TV’의 ‘이상면의 천지분간’ 35회 방송을 진행하고 있다. (출처: 이상면TV 캡처) ⓒ천지일보 2020.11.12

이 대표이사는 ‘돌’에 대해 “돌은 무언가를 부수는 것”이라면서 “즉 심판의 말씀을 비유한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그는 시118:22(건축자의 버린 돌이 집 모퉁이의 머릿돌이 되었나니)과 사28:16(주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보라 내가 한 돌을 시온에 두어 기초를 삼았노니 곧 시험한 돌이요 귀하고 견고한 기초 돌이라)의 말씀을 설명했다.

이어 벧전2:4(보배로운 산 돌이신 예수에게 나아와)의 말씀을 들어 구약의 예언됐던 돌이 바로 예수님이었다고 했다. 또한 마21:42~44을 언급하면서 돌 위에 떨어지는 자는 깨어진다는 말씀처럼 예수님은 심판권을 가진 존재였다고 말했다.

이 대표이사는 “오늘날 재림 때 예수님은 흰돌(심판권)을 이기는 자에게 주신다고 계2:17에 약속하셨다”면서 “약속은 이뤄지는 것을 전제로 한다. 반드시 이기는 자가 돼야 흰돌을 받을 수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그는 이기는 자(이긴자)에 대해 소개했다. 이 대표이사의 설명에 따르면, 예수님이 2천년 전 씨를 뿌린 밭은 ‘예수님의 교회’이고 다른 말로 표현하면 ‘영적 이스라엘’이다. 오늘날 주 재림 때에 이 영적 이스라엘을 대표하는 존재로 일곱사자(일곱별)가 출현해 ‘장막성전’을 세우고 역사를 시작했다.

그러나 장막성전의 목자와 성도들은 하나님과의 언약을 지키지 못했고, 배도함으로 인해 성경에서 일곱머리와 열뿔 가진 짐승(계17장)으로 비유된 ‘OOO교육원’ 목자들에 의해 멸망을 받게 됐다.

예수님은 이때 멸망을 받는 가운데 한 사람을 택하시고 그에게 배도의 사건과 멸망의 사건을 다 보여주신다(계22:8). 이것들을 보고 들은 한 사람은 증거하는 말로 짐승과 싸워 이기게 되니(계12:7~9) 그가 바로 천택지인(계1:17)이며 예수님으로부터 흰돌을 받는 자(계2:17)라는 게 이 대표이사의 설명이다.

그는 ‘무릉도원 차거인민 무수려(武陵桃源 此居人民 無愁慮)’에 대해선 “짐승과 싸워 이긴자와 이긴자의 말을 듣고 짐승과 싸워 이긴자들이 모인 곳이 ‘무릉도원’”이라며 “그곳에 거하는 사람은 무수려(無愁慮), 즉 근심과 걱정이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남사고가 예언한 무수려(無愁慮)는 근심과 걱정이 없는 새로운 세상”이라며 “근심과 걱정이 있게 된 원인은 죄(罪) 때문”이라고 했다.

죄로 인해서 ‘생명’이신 하나님이 인생들을 떠나실 수밖에 없으셨고, 그 결과 인생들에게는 생로병사(生老病死)가 있게 됐다는 게 이 대표이사의 설명이다.

그는 “하지만 요한계시록이 이뤄지는 오늘날 천택지인을 통해 새나라가 창조됨으로 해서 예수님의 피의 효력이 발생하게 됐고 죄의 문제도 해결할 수 있게 됐다”며 “창조주 하나님은 이를 위해 6천년간 역사해 오셨던 것”이라고 했다.

한편 이 대표이사는 다음주 목요일(19일) 36회 방송에서도 격암유록에 담긴 내용들을 살펴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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