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스테이트 용인 둔전역’ 조감도. (제공: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용인 둔전역’ 조감도. (제공: 현대건설)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현대건설은 오는 12월 중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고림동 503-38번지 일원에 ‘힐스테이트 용인 둔전역’을 분양할 예정이라고 11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에서 지상 최고 29층 13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1721세대로 구성된다. 힐스테이트 용인 둔전역은 전 세대 남측향 위주의 단지 배치로 채광 및 통풍이 용이하다.

전용 59㎡A, 59㎡B, 75A㎡A, 84㎡A 등 1000여 가구는 4베이(Bay) 판상형 구조로 설계되며 전용 75·84㎡에는 팬트리와 현관 수납장이 적용된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피트니스센터와 실내골프연습장, 어린이집, 에이치 아이숲(실내어린이놀이터), 북카페, 상상도서관, 골든라운지(경로당), 게스트룸 등이 조성된다.

도보거리에 둔전초교가 있으며 반경 1㎞ 이내에 영문중, 포곡고 등이 위치한다. 생활 편의시설로는 도보권에 농협 하나로마트, GS더프레시마트, 병원 등이 있다.

단지 좌측에 경안천과 약 1.6㎞ 거리에 ‘경안천 도시숲’도 조성될 예정이다. 용인시에 따르면 약 7만 7727㎡ 면적에 작은 숲과 연못, 산책로를 갖춘 도시숲이 2022년말까지 조성될 예정이다.

교통환경은 경전철 에버라인 둔전역과 보평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이 노선을 통해 지하철 수인분당선 환승역인 기흥역까지 20분 걸린다. 환승해 서울시 강남구 및 경기도 분당시, 수원 등으로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인근에는 제2경부고속도로로 불리는 서울~세종 고속도로가 오는 2024년 전 구간 개통을 목표로 공사 중이다. 이중 용인시를 지나는 안성~구리 구간은 오는 2022년 말 개통이 목표다.

주변 개발호재로 처인구 원삼면 일대 약 448만㎡ 부지에 120조원 이상을 투자한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가 들어선다. SK하이닉스와 국내·외 50개 이상 반도체 업체가 입주할 예정이며, 이 산업단지가 2024년에 완공되면 2만여명이 넘는 직·간접적 일자리를 창출할 전망이다.

홍보관은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금령로 71번길 3, H타워 4층에 있다. 견본주택은 12월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동천동 855번지에서 개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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