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무형문화재 제1호 종묘제례악 이수자인 마혜령씨가 11일 서울시 종로구 ‘덕수궁 디팰리스’에서 해금 연주를 하고 있다. (제공: 대림산업)
주요무형문화재 제1호 종묘제례악 이수자인 마혜령씨가 11일 서울시 종로구 ‘덕수궁 디팰리스’에서 해금 연주를 하고 있다. (제공: 대림산업)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대림산업은 코로나19를 감안해 언택트 콘서트를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사내직원들과 일반대중에게 문화공연을 감상할 기회를 제공해주고 무대가 필요한 예술가를 지원하기 위해서다. 콘서트는 대림산업이 준공한 ‘덕수궁 디팰리스’에서 실시됐다. 주요무형문화재 제1호 종묘제례악 이수자인 마혜령씨가 해금을 연주했다.

대림산업 관계자는 “건설사들이 기존의 준공 실적 영상에서 건축물의 모습만 보여주었다면 대림은 예술공연과 접목하는 실험을 최초로 시도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예술가들과 함께 대림이 시공한 건축물에서 다양한 공연을 기획해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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