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윤홍 GS건설 신사업부문 대표가 11일 서울 그랑서울 본사에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사회적경제기업을 돕기 위한 ‘핸드온핸드’ 소셜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허 대표는 영농조합법인에서 구매한 사과를 ‘꿈과 희망의 공부방’가정과 아동들에 전달했다. (제공: GS건설)
허윤홍 GS건설 신사업부문 대표가 11일 서울 그랑서울 본사에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사회적경제기업을 돕기 위한 ‘핸드온핸드’ 소셜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허 대표는 영농조합법인에서 구매한 사과를 ‘꿈과 희망의 공부방’가정과 아동들에 전달했다. (제공: GS건설)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허윤홍 GS건설 신사업부문 대표가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사회적경제기업을 돕고자 ‘핸드인핸드’ 소셜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

11일 GS건설에 따르면 허 대표는 사회적경제기업인 영농조합법인 광수에서 사과 150여박스를 구매해 ‘꿈과 희망의 공부방’에 전달했다.

꿈과 희망의 공부방은 저소득층 가정 어린이에게 공부방을 제공하는 GS건설의 사회공헌활동이다. 2011년 5월 1호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290호점을 여는 등 지속적으로 사업을 이어가고 있다.

핸드인핸드 캠페인은 지난 4월 사회적기업연구원이 시작한 것으로 코로나19로 판매량이 줄어든 사회적경제기업의 상품을 릴레이식으로 구매하는 캠페인이다. 지명받은 사람이나 기업이 사회적경제기업의 상품을 구매해 다음 참가자에게 전달하거나 사회적 취약계층에 기부 후 코로나19 극복 응원 메시지를 SNS에 게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허 대표는 성래은 영원무역 대표의 지목을 받아 캠페인에 동참했고 다음 주자로 최정훈 ㈜이도 대표이사, 최용석 액티스코리아 대표, 심주현 마크세븐 대표이사를 지목했다.

허 대표는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사회적경제기업에 조금이나 도움을 드리고자 동참하게 됐다”라며 “사회적경제기업과 다양한 상생협력 방안을 통해 위기를 극복하는 데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앞서 허 대표는 지난 8월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는 화훼 농가를 돕고자 ‘플라워 버킷 챌린지’에 동참했다. 그는 육군 제1포병 여단 국군 장병과 그랑서울 본사 사원식당에서 근무하는 외주업체 직원에게 고마움의 메시지를 담은 100개의 꽃바구니를 보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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