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녹색소비자연대가 4일 단국대학교 천안캠퍼스 사회봉사단과 교류협력 업무협약을 마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천안녹색소비자연대) ⓒ천지일보 2020.11.11
천안녹색소비자연대가 4일 단국대학교 천안캠퍼스 사회봉사단과 교류협력 업무협약을 마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천안녹색소비자연대) ⓒ천지일보 2020.11.11

상호발전과 유기적 협력 도모 약속

“대학과의 결합 시너지 효과 기대”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충남 천안녹색소비자연대(공동대표 김희자·장민수·최문환)가 단국대학교 천안캠퍼스 사회봉사단(단장 김기홍)와 교류협력을 통해 ‘녹색캠퍼스 만들기’를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11일 천안녹색소비자연대에 따르면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지속가능한 지역사회를 위한 조사연구와 교류 사업, 시민 참여 프로그램 발굴, 자원순환 대학캠퍼스 만들기 등 제반 사항에 대해 상호발전과 유기적 협력을 도모하기로 약속했다.

유혜정 천안녹색소비자연대 사무국장은 “다수의 대학이 밀집해있는 천안의 특성을 시민사회운동과 결합해 시너지를 낼 수 있는 기회”라면서 “협약을 발판삼아 대학과 함께 다양한 시도를 해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힘이 되는 지역사회 협력자를 만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천안녹색소비자연대는 올해 단국대학교를 중심으로 대학가 원룸촌 쓰레기 분리배출 현황 모니터링, 대학가 카페 일회용품 사용 모니터링, 올바른 분리배출 캠페인 등을 진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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