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남승우 기자] 군대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환자가 3명 발생한 가운데 국방부가 오는 22일부터 전 장병의 휴가, 외출, 면회 등을 통제하기로 했다고 21일 밝혔다. 사진은 이날 오전 서울역에서 군 장병들이 이동하는 모습. ⓒ천지일보 2020.2.21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군대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환자가 3명 발생한 가운데 국방부가 오는 22일부터 전 장병의 휴가, 외출, 면회 등을 통제하기로 했다고 21일 밝혔다. 사진은 이날 오전 서울역에서 군 장병들이 이동하는 모습. ⓒ천지일보 2020.2.21

현재 9명 치료 중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국방부가 10일 직할부대인 국군복지단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국방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기준 군 내 코로나19 추가 확진자는 1명으로, 확진자는 국방부 직할부대인 국군복지단 소속 공무직 근로자다.

이 근로자는 주말에 증상 발현된 후 검사한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고 자각 격리에 들어갔다. 국방부는 “정확한 감염경로 확인을 위해 보건당국과 함께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강원도 인제군 육군 간부 1명은 완치 판정을 받았다. 군내 누적 확진자는 167명 가운데 완치자는 158명이고, 현재 9명이 치료를 받고 있다.

군 내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한 보건당국 기준 격리자는 117명이며, 군 자체기준 예방적 격리자는 1259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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