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바이든 민주당 대선 후보가 5일(현지시간) 델라웨어주 윌밍턴에 있는 더 퀸 극장에서 연설하고 있다(출처: 뉴시스)
조 바이든 민주당 대선 후보가 5일(현지시간) 델라웨어주 윌밍턴에 있는 더 퀸 극장에서 연설하고 있다(출처: 뉴시스)

천지일보가 간추린 오늘 이슈종합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조 바이든 민주당 대선 후보가 승리를 거론하면서도 아직 투표가 진행되고 있으니 끝까지 지켜봐야 한다며 침착함을 유지해달라고 밝혔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가 윤석열 검찰총장의 특수활동비(특활비) 관련 의혹에 대해 집행 내역을 문서 검증에 나선다. 정부가 7일부터 새로운 사회적 거리두기 체계를 적용했다. 새로 적용된 거리두기 기준으로 볼 때 전국이 1단계로 유지한다.

◆[미국 대선] 바이든, 대국민연설 “선거, 우리가 이긴다”… 침착함 유지 당부☞(원문보기)

조 바이든 민주당 대선 후보가 승리를 거론하면서도 아직 투표가 진행되고 있으니 끝까지 지켜봐야 한다며 침착함을 유지해달라고 밝혔다. 일각에서 예상했던 ‘승리 선언’은 없었다.바이든 후보는 6일(현지시간) 대국민성명을 직접 발표하며 “이번 선거에서 우리가 이긴다. 시간이 지날수록 결과는 더 명확해지고 있다. 굉장히 중요한 상황이기에 끝까지 지켜봐야 한다”고 말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5일(현지시간) 백악관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마치고 이동하고 있다(출처: 뉴시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5일(현지시간) 백악관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마치고 이동하고 있다(출처: 뉴시스)

◆[미국 대선] 트럼프, 불복… 바이든, 승기쐐기·여론전☞

‘11.3 미국 대선’ 개표 상황이 지연되고 있는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민주당 대선 후보 간의 막판 승부가 벌어지면서 거친 싸움이 진행되고 있다.핵심 승부처의 투표율에서 바이든 후보가 앞서나가며 대선 승기가 바이든 후보 쪽으로 기울자 트럼프 대통령은 ‘부정선거’를 주장하며 법적 수단까지 동원하겠다는 등 불복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미국 대선] 바이든, 당선 유력… 주목받는 ‘외교정책’☞

남·북한 모두 바이든 외교정책에 관심“북미협상, 실무부터 깐깐하게 따질 듯”“도발 가능성 낮다”는 관측에 반론도방위비 합리적 타결, 전작권 험로 예상“주한미군 재배치, 불가피한 측면 있어”“바이든, 中에 압박과 협력 함께 요할 수도” 미국 민주당 조 바이든 대선후보의 당선이 유력한 가운데 그가 펼쳐낼 외교·안보 정책에 관심이 쏠린다.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윤석열 검찰총장이 2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의 대검찰청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의원들의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제공: 국회) ⓒ천지일보 2020.10.22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윤석열 검찰총장이 2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의 대검찰청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의원들의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제공: 국회) ⓒ천지일보 2020.10.22

◆법사위, 9일 ‘윤석열 특활비’ 검증… 대검·법무부 찾는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가 윤석열 검찰총장의 특수활동비(특활비) 관련 의혹에 대해 집행 내역을 문서 검증에 나선다.7일 정치권에 따르면 법사위 여야 위원들은 오는 9일 오후 2시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을 찾아 대검과 법무부의 특활비 집행내역을 현장 검증한다. 이후엔 감사원도 들러 검증하기로 했다.앞서 추미애 법무부 장관은 지난 5일 법사위 전체회의에서 더불어민주당 소병철 의원 등으로부터 윤 총장의 특활비 문제에 관한 질의를 받고 “윤 총장이 특활비를 주머닛돈처럼 사용한다”고 주장했다.

◆신당 창당? 서울시장 출마? 안철수 기지개… 정청래는 “출마병” 비난☞

안 대표, 국민미래포럼 강연서“정권 교체 위해 어떤 역할도”반문연대 대신 ‘혁신연대’ 제안정청래 “당선 가능성 없는 정당”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가 내년 4.7 서울·부산시장 보궐선거를 앞두고 서서히 기지개를 켜고 있다. 서울시장 출마설부터 신당 창당설까지 여러 가지 가능성을 타진하고 있다.

◆원전수사 놓고 여야 주말에도 설전 이어가☞

월성 원자력 발전소 1호기(월성 1호기)와 관련한 경제성 평가 조작 의혹 고발 사건에 대해 검찰이 강제수사에 나선 가운데 여야가 주말에도 공방이 치열하다.7일 더불어민주당은 대변인 논평을 통해 윤석열 검찰총장이 정치를 하고 있다며 연일 저격을 이어나가고 있다. 야당도 원전수사를 비판한 이낙연 민주당 대표를 비난하고 나섰다.더불어민주당 강선우 대변은인 7일 논평을 통해 “검찰총장은 자신을 위한 정치가 아닌 국민을 위한 치우침 없는 수사를 하라”라며 윤석열 검찰총장이 정치를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추석 연휴 사흘째인 2일 오전 서울 중구 국립중앙의료원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줄지어 서 있다. ⓒ천지일보 2020.10.2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추석 연휴 사흘째인 2일 오전 서울 중구 국립중앙의료원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줄지어 서 있다. ⓒ천지일보 2020.10.2

◆수도권 보험·증권사·요양병원 집담감염 계속… 경로불명도 12.7%☞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대한 새로운 사회적 거리두기가 적용된 가운데 7일 집단감염이 계속되며 감염경로가 불분명한 확진자 비율이 10%대를 유지했다.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은 이날 낮 12시 기준 서울 강서구 보험사와 관련해 접촉자 조사 중 9명이 추가 확진돼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26명이라고 밝혔다.지금까지 이 보험사에선 직원 14명을 포함해 가족 8명, 지인 2명, 지인의 동료 1명, 기타 접촉자 1명 등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오늘부터 새로운 ‘거리두기’ 적용… 전국 1단계 유지☞

정부가 오늘(7일)부터 새로운 사회적 거리두기 체계를 적용한다. 새로 적용된 거리두기 기준으로 볼 때 전국이 1단계로 유지한다.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지난 6일 코로나19 정례브리핑에서 최근 1주일간 국내 발생 일일 확진자 수는 92.1명으로, 전국이 거리두기 1단계 기준에 부합했다며 이 같은 방침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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