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로고 (제공: SK텔레콤) ⓒ천지일보 2019.12.5
SK텔레콤 로고 (제공: SK텔레콤) ⓒ천지일보 2019.12.5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SK텔레콤이 5일 올해 3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을 통해 보이는 컬러링 서비스인 ‘V러링’을 플로 등과 함께 대표 구독형 서비스로 키우겠다는 전략을 밝혔다. 

윤풍영 SKT 코퍼레이트1 센터장은 “지난 9월 말 숏폼 영상을 활용한 보이는 컬러링 ‘V컬러링’ 출시 한달 만에 40만 가입자를 돌파하고 홍콩, 오스트렐리아 등 주요 사업자들도 관심을 보이고 있다”며 “향후 B2B B2G 서비스로 출시할 것. 플로 등 당사 대표 구독형 서비스로 키워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SK텔레콤은 연결 재무제표 기준으로 2020년 3분기 매출 4조 7308억원, 영업이익 3615억원, 순이익 3957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7%, 19.7% 증가했다. 무선 사업 실적이 상승세를 이어가고 미디어, 보안, 커머스 등 New Biz. 사업이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며 실적 개선을 달성했다. 당기순이익은 SK하이닉스 지분법 이익 등의 영향으로 44.2%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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