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함평군 월야면 복지기동대가 4일 지역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생활 불편 개선 봉사활동을 시행했다. (제공: 함평군) ⓒ천지일보 2020.11.4
전남 함평군 월야면 복지기동대가 4일 지역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생활 불편 개선 봉사활동을 시행했다. (제공: 함평군) ⓒ천지일보 2020.11.4

[천지일보 함평=김미정 기자] 전남 함평군 월야면 복지기동대(대장 정정오)가 4일 지역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생활 불편 개선 봉사활동을 시행했다.

이날 복지기동대원 10여명은 주거환경이 열악한 장애인·독거노인 세대(8개소)를 방문해 노후 보일러를 수리하고 기존 전등을 LED로 교체했다.

특히 가파른 경사로 낙상 위험이 높았던 기존 출입구에 계단을 설치, 본격적인 동절기에 앞서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했다.
 
지역 9개 읍·면에 총 77명으로 구성된 ‘함평군 우리동네 복지기동대’는 저소득 취약계층의 생활 불편 해소를 위해 조직된 민·관 협력 봉사대다.

마을이장과 독거노인생활관리사를 비롯해 의료·전기·집수리·가스 등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돼 있으며 월야면에서는 총 12명의 회원이 재능기부를 통한 자발적인 봉사활동을 시행하고 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