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광산구 광산로29번길 15에 위치한 광산구청. (제공: 광산구청) ⓒ천지일보 2020.11.2
광주시 광산구 광산로29번길 15에 위치한 광산구청. (제공: 광산구청) ⓒ천지일보 2020.11.2

[천지일보 광주=김도은 기자] 광주시 광산구(구청장 김삼호)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공모사업 ‘기술 입은 문화예술교육_온라인 콘텐츠’에 선정돼 국비 8000만원을 확보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코로나 일상시대를 대비해 예술과 기술 융·복합 온라인 교육 콘텐츠를 개발·운영하는 단체와 문예회관을 선정하기 위한 공모다.

광산구는 온라인 교육과 예술 꾸러미로 청소년들이 집에서 뮤지컬 제작과정을 배울 수 있는 ‘어서와 VR은 처음이지’ 콘텐츠로 광주·전남에서는 유일하게 이번 공모에 선정됐다.

공모 선정에 따라 광산구는 6주 동안 문화예술 교육과정을 개발하고 10주 동안 중·고교 1학년 15명 내외를 모집해 교육에 들어간다.

광산구 관계자는 “공간과 콘텐츠, 기술을 유기적으로 결합해 공간과 온라인 교육의 한계를 뛰어넘는 수준 높은 문화예술교육을 실시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공모에는 전국 60개 기관·단체가 지원해 13곳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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