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가 ‘2020 대한민국 도시대상’시상식에서 도시환경부분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국토교통부장관상을 수상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의왕시) ⓒ천지일보 2020.10.26
의왕시가 ‘2020 대한민국 도시대상’시상식에서 도시환경부분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국토교통부장관상을 수상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의왕시) ⓒ천지일보 2020.10.26

시민이 행복한 도시 만들기 위한 노력 계속 이어가

[천지일보 의왕=이성애 기자] 의왕시가‘2020 대한민국 도시대상’시상식에서 도시환경부분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되어 국토교통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국토교통부가 주최하는 ‘대한민국 도시대상’은 전국 시ᐧ군ᐧ구를 대상으로 지난 한 해 동안 도시의 지속가능성과 생활인프라 수준을 평가해 시민 삶의 질과 도시경쟁력 향상을 위해 노력한 도시를 선정하는 권위 있는 상이다.

이번 평가를 위해 대한국토ᐧ도시학회와 국토연구원 등 학계, 연구기관, 실무단체에서 각 분야의 전문가를 추천받아 구성된 평가위원단이 지난 6월부터 약 3개월간 도시사회, 도시경제, 도시환경, 지원체계 등 4개 분야 및 도시재생사업 등 3개 우수사례에 대해 서류평가와 실사평가를 진행했다.

특히 의왕시는 도시재생사업, 미집행공원 해소 및 주택공급을 통한 주거 질 향상의 성과를 거두었으며, 의왕햇빛발전소 태양광 발전사업 등 신재생에너지 생산을 위한 노력과 의왕 의제21사업 추진 등을 통한 기후변화 적응에 대한 성과가 돋보였다. 이외에도 자전거 이동활성화를 위한 프로그램 및 친환경 자동차 보급을 위한 다양한 정책도 이번 수상에 크게 기여했다.

김상돈 의왕시장은 “시민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어가는 노력이 이번 수상으로 이어졌다”며 “더 나은 새로운 의왕을 만들기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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