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청 전경. (제공: 장흥군) ⓒ천지일보 2020.10.26
장흥군청 전경. (제공: 장흥군) ⓒ천지일보 2020.10.26

사람 중심 안전한 거리 조성

[천지일보 장흥=전대웅 기자] 장흥군이 행정안전부가 주관 ‘2021년 안전한 보행환경조성 공모사업’에 선정돼 3개년 사업 23억원을 확보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보행자가 안전하게 다닐 수 있는 공간을 확보하여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장흥군은 사업 선정을 위해 올해 2월부터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추진하고, 중앙부처 방문 협의 등 2번에 걸친 평가를 거쳐 최종 공모 선정 쾌거를 거뒀다.

사업대상지는 장흥읍 시가지 내 5개 노선이며 인도 미확보로 인한 보행자 교통사고 및 차량 이중주차 등 교통 혼잡이 심각한 구간이다.

군은 2021년 주민의견 수렴과 실시설계를 시작으로 2023년까지 보행환경개선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정종순 군수는 “군민들의 오랜 숙원이였던 시가지 내 교통 및 보행 환경 개선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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