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의성군이 지난 21일 의성국민체육센터에서 농산어촌 유토피아 실천 모델을 모색하는 ‘농산어촌 유토피아 현장토론회’를 하고 있다. (제공: 경북 의성군) ⓒ천지일보 2020.10.22
경북 의성군이 지난 21일 의성국민체육센터에서 농산어촌 유토피아 실천 모델을 모색하는 ‘농산어촌 유토피아 현장토론회’를 하고 있다. (제공: 경북 의성군) ⓒ천지일보 2020.10.22

[천지일보 의성=송해인 기자] 경북 의성군이 지난 21일 의성국민체육센터에서 농산어촌 유토피아 실천 모델을 모색하는 ‘농산어촌 유토피아 현장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농산어촌유토피아 기획단에서 주최·주관으로 4개의 주제발표와 종합토론, 펫월드 탐방, 자유토론 등을 진행됐다.

‘농산어촌 유토피아’란 농촌이 가진 잠재력을 발휘해 저출산과 고령화라는 국가적 문제에 대한 대응방안을 모색하고 농촌 활성화와 국가 균형발전을 이루는 전략을 말한다.

이날 토론회는 ▲의성군이 ‘지역재생전략과 이웃사촌청년시범마을 조성사업’ ▲한국토지주택공사가 ‘농촌지역재생 사업모델 및 사업화 방향’ ▲한국농어촌공사에서 ‘농산어촌 유토피아 구현을 위한 한국농어촌공사 사업구상(안) 및 실현방안’ ▲한국농촌경제연구원에서 ‘농촌 유토피아 실천 사례와 시사점’을 주제로 발표했다.

이어 종합토론을 통해 농산어촌 유토피아 프로젝트 추진을 위한 아이디어와 실현방안을 토의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수도권 집중화에 따른 부작용을 해소하고 국가균형발전을 이루기 위해서는 새로운 농산어촌 모델이 필요하다”며 “이번 토론회에서 나온 의견들을 추진 중인 사업에 적극 반영해 청년들에게 새로운 기회가 될 수 있는 의성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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