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현대캐피탈 다우디가 20일 우리카드와의 경기에서 공격을 하고 있다. (제공: 현대캐피탈배구단) ⓒ천지일보 2020.10.20
천안현대캐피탈 다우디가 20일 우리카드와의 경기에서 공격을 하고 있다. (제공: 현대캐피탈배구단) ⓒ천지일보 2020.10.20

‘다우디 공격 성공률 62.22%’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천안현대캐피탈이 양 팀 통틀어 최다 30득점을 올리며 맹활약 다우디 오켈로의 활약에 힘입어 우리카드를 꺾고 홈 개막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현대캐피탈은 20일 천안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0~2021V리그 남자부 1라운드 개막경기에서 우리카드를 3-0(25-21, 25-21, 25-19)으로 제압했다.

이날 새로운 주전 세터 김형진과 호흡을 맞춘 외국인 주포 다우디가 공격 성공률 62.22%의 순도 높은 활약을 펼치며, 30득점을 올렸다. 또 이시우(8득점), 최민호(7득점), 박주형(5득점) 등 주전들의 고른 활약으로 손쉽게 승리했다.

반면 우리카드는 알렉스(12득점), 나경복(10득점), 한성정(8득점) 등이 분전했으나, 개막전 대한항공에 풀세트 접전 끝에 패한 팀 분위기를 바꾸지 못하고 2연패에 빠졌다.

한편 천안현대캐피탈은 오는 24일 오후 2시 대전충무체육관에서 삼성화재를 상대로 2연승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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