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가 간추린 이슈종합
[천지일보=이대경 기자] 미국 대선을 앞두고 한국 외교안보 라인 핵심 인사들이 잇따라 미국을 방문하고 있다. 다만 서훈 국가안보실장은 예정된 일정을 소화하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이 야권 인사들에게 금품 로비를 했다고 폭로한 ‘옥중 입장문’으로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여야 공방으로 번지고 있다. 이외에도 이날 이슈를 모아봤다.
◆[정치쏙쏙] 美대선 임박 속 韓외교라인 잇단 방미… 그 배경 있나☞(원문보기)
내달(11월) 미국 대선이 임박한 가운데 최근 한국 외교안보 라인 핵심 인사들이 잇따라 미국을 방문하고 있어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특히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달 23일 유엔총회 연설에서 ‘한반도 종전선언’ 제안을 한 시점과 맞물려 연쇄적으로 이뤄진 방문이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방미일정 마친 서훈, 예정일정 소화 못했나… “편안히 다녀왔다“ 말한 후 서둘러 떠나☞
지난 7월 취임한 이후 처음으로 미국에 방문했던 서훈 국가안보실장이 3박 4일간 방미 일정을 마치고 17일 귀국했다. 이날 오후 5시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을 통해 귀국한 서 실장은 방미 성과에 대한 취재진의 질문에 “편안하게 다녀왔다”고 짧게 답했다.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이 야권 인사들에게 금품 로비를 했다고 폭로한 ‘옥중 입장문’으로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이 야당에 반격을 가했다. 반면 국민의힘은 특검 도입을 주장하며 날을 세웠다.
◆옵티머스 수사팀, 주말에도 전파진흥원 등 압수수색자료 분석☞
검찰이 옵티머스자산운용(옵티머스) 펀드 사기 사건 관련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 등을 16일 압수수색한 가운데 주말인 17일에도 나와 압수물 분석에 열을 올리고 있다.
◆윤석열, 김봉현 폭로한 ‘라임 검사 비위 의혹’ 수사 지시☞
윤석열 검찰총장이 17일 라임자산운용 환매중단 사건과 관련해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의 검찰 로비 주장에 대한 수사를 전격 지시했다.
◆‘라임’ 김봉현 폭로에 추미애는 감찰 윤석열은 수사☞
윤석열 검찰총장이 17일 라임자산운용 환매중단 사건과 관련해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의 검찰 로비 주장에 대한 수사를 전격 지시했다. 앞서 추미애 법무부 장관은 연루된 검사들에 대한 감찰을 지시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신규확진 73명, 이틀째 두 자릿수… 또 병원 ‘집단감염’☞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17일 기준 연이틀 두 자릿수를 기록했다. 수도권을 비롯해 전국 곳곳에서 산발적인 감염사례가 나오고 있어 확산 우려가 나오고 있다.
◆경기 광주 SRC재활병원 관련 확진자 32명으로 늘어☞
경기도 광주의 한 재활병원과 관련한 신종 코로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이틀 동안 32명이나 나왔다.
◆계속되는 병원 집단감염… 정부 “폭발적 발생 쉬운 환경”☞
병원을 중심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계속 발생하면서 주의가 요구된다.
◆‘올해 8번째 죽음’… 택배기사들의 ‘과로사’ 원인은☞
올해 벌써 8번째 죽음. 새벽, 낮, 밤을 가리지 않고 하루 400여건에 달하는 택배 업무를 했던 고(故) 김원종씨가 지난 8일 갑작스럽게 과로사로 숨을 거두면서 택배기사들은 또 한명의 동료를 잃었다.